경제 위기 속 11조원 매각 딜을 거절한 셀프스토리지 업계



경제 위기 속 11조원 매각 딜을 거절한 셀프스토리지 업계

라이프 스토리지, 퍼블릭 스토리지의 110억 달러 입찰 거부

2023년 2월 미국 최대 창고 대여 기업 퍼블릭 스토리지(Public Storage)가 경쟁사 라이프 스토리지(Life Storage) 인수를 위해 110억 달러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프 스토리지 이사회는 "2023년 2월 5일 퍼블릭 스토리지가 제출한 인수 제안이 라이프 스토리지와 미래 성장 및 가치 창출에 대한 전망을 상당히 저평가한다고 만장일치로 결론지었다."고 밝히며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사회는 Joseph Saffire가 라이프 스토리지의 CEO가 된 2019년 3월 이후 "거의 100%에 가까운 주주 수익률과 80%의 분기 배당 성장"을 기록했고 업계 최고의 운영 성과를 보여주며 인수로 가능한 것보다 운영에서 자금을 더 빨리 늘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퍼블릭 스토리지 대변인은 2월 초 라이프 스토리지가 110억 달러 제안을 거부한 이후에도 인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셀프스토리지 전망은?

전세계적으로 셀프스토리지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선 이미 셀프스토리지 시장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며 미국의 경우 약 40조원, 일본은 약 6,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팬데믹 이후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도시화, 온라인 쇼핑의 발달 등의 이유로 더욱 많은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트렌드 변화를 발 빠르게 읽는 20, 30대부터 구매력 높은 40,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셀프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박스풀도 저희가 가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 무인 시스템, 최적의 보관 환경, 고객 편의를 위한 픽업 및 배송 서비스 등 단순 보관의 범위를 넘어 짐보관서비스의 가치를 만들겠습니다.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