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풀 공유창고]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아나바다 운동 방법

 

안녕하세요. 박스풀 공유창고 입니다.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어요.
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 쓰레기대란, 변종 바이러스까지....
하루하루 그 심각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제로웨이스트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원칙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들인데요.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장, 바다에 쓰레기를 보내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 아나바다 말고...

90년대 후반 IMF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었던 아나바다운동
이제는 지구를 위해 아나바다 운동을 다시 실천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아나바다 운동 방법

 

 

1. 장 볼 때 장바구니, 리유즈백 챙기기

장을 볼 때 각종 포장 비닐 쓰레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과일, 채소 등은 리유즈백에 담아오면
비닐 몇 개는 아낄 수 있답니다.
굳이 리유즈백을 사지 않아도
찾아보면 사은품으로 받은 주머니나 파우치가
하나 정도는 있을테니 장 볼 때 챙겨가기!



2. 수세미, 샤워타올 -> 천연수세미, 삼베수세미

플라스틱 샤워타올과 수세미는 사용할 때 마다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합니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욱 많은 양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천연수세미는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고 사용수명이 다 되었을때도 분해가 빠르며
가격대도 2~3천원대로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이에요.



3. 테이크아웃은 텀블러에, 일회용 빨대 대신 다회용 빨대

저는 하루에 커피를 기본으로 1~2잔은 마시고 있는데요.
튼튼한 텀블러를 하나 사서 매일 사용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텀블러 할인을 해주는 카페도 많이 있으니 일석이조!
실리콘이나 스테인레스 등 다양한 소재의 다회용 빨대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고
가격도 1~2천원 정도로 저렴하답니다.

 

4. 중고물품 거래 생활화


 꼭 새 물건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상태가 좋은 중고물품 을 저렴하게 구매해보는건 어떨까요?
가까운 동네에서 직거래로 중고거래 할 수 있는 당근마켓이나
판매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 보호에 사용되는
아름다운가게를 추천합니다.



5. 불필요한 소비 자제 / 물건 사서 오래 쓰기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오래 쓰는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이미 구입한 물건은 최대한 오래 쓰고
새로 구입할 물건은 정말 필요한 물건이 맞는지
한번 더 고민해본다면 불필요한 소비가 많이 줄어들거에요.


지금까지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할 수 있는 선에서 천천히 시작해 꾸준히 하다보면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래오래 소장하고 싶은 물건,
버릴 수는 없지만 보관할 곳도 없는 물건이 있으시다면
박스풀 공유창고를 찾아주세요!

여유로 채우다, 박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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