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SK 11번가 손잡고 한국 진출 유통업계 '초긴장'
세계 최대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SKT 자회사인 11번가와 손잡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해요. 아마존은 11번가에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하여 내년부터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해외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해요. 현재 이미 적지 않은 한국 소비자가 아마존에서 직접구매 방식(직구)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11번가와 아마존이 손을 잡게 되면 한국 소비자가 간편하고 쉽게 아마존 해외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국내 이커머스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관심을 보여왔고 그룹 내 플랫폼과 이커머스 신사업 확대를 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져 이 같..